CONTOUR (2015 - present)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컨투어

Ongoing Collaborative Project
(Project Website)

In Collaboration with Ted Oonk (website)
Photography, Letters, Text, Sound, Video, Installation and Publication



Contour(2015-present) is a multi-disciplinary collaborative project by two visual artists, Ted Oonk(NED) and Su Jung(KOR). By establishing a fictional anonymous island, the artists produce hypothetical narratives to explore the conceptual influence of division, categorisation, alienation and conflict. These notions illuminate the dark sides of our civilisation, closely connected to constantly controversial issues, such as discrimination, immigration, refugees and social isolation. As the artists have entirely different cultural backgrounds, the collaboration suggests a wider-range interpretation of those matters and addresses uncomfortable questions about our biased ways of thinking. In terms of media, it embraces various fields: photography, installation, video, audio, objects, publication, letters and other undefined experimental outcomes, including conversations. Thus, Oonk and Jung's persistent commitment to the project for several years has steadily developed into a thick volume of visual research on how an isolated self experiences and deals with her and his outside.

컨투어(2015-현재)는 시각 작가 테드 웅크(네덜란드)와 정수(한국)가 협업으로 진행 중인 다학제 프로젝트이다. 프로젝트는 이름 없는 가상의 섬을 설정하고 이에 따른 서사를 구성하여 구분, 범주화, 소외 등의 개념이 가진 영향력에 대해 연구한다. 이 개념들은 우리 문명의 어두운 단면을 비추고, 나아가 차별, 이주, 난민, 사회적 고립이라는 지금까지도 논란이 된 이슈와 긴밀히 연관되어 있다. 전혀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두 작가는 협업을 통해 위에서 언급된 문제들을 다각도로 해석하고, 편견이 개입된 우리의 사고체계에 대한 불편한 질문을 던지고자 한다. 매체적으로 이 프로젝트는 사진, 설치, 비디오, 오디오, 오브제, 출판물, 편지뿐 아니라 대화와 같이 규정되기 어려운 다양하고 실험적인 결과물로 이어져 왔다. 수년간 지속된 두 작가의 일관된 탐색과 조사는 결국 고립된 개인이 외부를 경험하고 마주하는 방식에 대한 심도 있는 시각적 리서치로 발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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